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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사람들

소마를 하시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 라온 팀

  • 2019-12-27 14:20
  • SW마에스트로


안녕하세요. SW마에스트로 서포터즈 제3기 최숙입니다. 2019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SW마에스트로 제10기 연수 과정은 최종 평가를 끝으로 연수 과정의 마무리를 하는 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오늘 만난 '라온'팀도 제10기 연수 과정의 마지막 기록을 인터뷰로 담게 되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그 마지막 기록 함께 보실까요?



'라온'이라는 팀명의 뜻이 궁금한데요. 팀명과 함께 소개부탁드립니다.

박수현 연수생 : '라온'이라는 팀명은 순 우리말로 '즐기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팀 이름을 정할 때 다 같이 모여서 재미있게 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었습니다. 저는 팀에서 백엔드 엔지니어링과 가상화 부분을 맡은 박수현입니다.

구건모 연수생 : 저는 프론트 엔드를 담당하고 있는 구건모입니다.


크로스 브라우징 자동화 플랫폼 구축을 한다고 하셨는데 플랫폼의 목적에 대해 설명부탁드립니다.

박수현 연수생 : 저희 프로젝트에서 추구하는 목적이 크로스 브라우징 테스트를 할 때 소모되는 자원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테스트 시에 소모되는 자원이 매우 많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프론트 엔드 개발자들이 시간적·금전적 여유를 절감하도록 손쉽게 시험을 해볼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크로스 브라우징 자동화 플랫폼'에 사용되는 기술이나 원리에 대해 설명부탁드립니다.

박수현 연수생 : 저희 플랫폼에는 가상화나 자원 분배 등 다양한 기술이 이용되는데요. 

가상화 같은 경우에는 브라우저도 종류가 다양하고, 운영체제도 종류가 다양하고, 버전도 다양하잖아요. 

경우의 수를 따져보면 매우 많은데 그런 경우의 수를 종합해서 언제든지 사용하는 인스턴스를 만들어 제공하는 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서비스가 런칭되면 찾아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크로스 브라우징 자동화 : 웹 표준 기술을 적용하여 서로 다른 OS 또는 플랫폼에서도 인터넷이 이상 없이 구현되는 기술)


혹시 국내외에 비슷한 서비스가 있나요? 있다면 '라온'팀만의 차별점을 알려주세요.

박수현 연수생 : 현재 국내에는 이러한 서비스가 없는 상태입니다. 해외에는 비슷한 서비스가 조금 있어요. 

유의미하게 성장 중인 기업도 있긴 하지만 아시아 시장에는 없는 상태입니다. 서양은 서양만의 문화가 있고, 아시아는 아시아 만의 문화가 있잖아요. 

저희는 그런 차이에서 나오는 성향을 담은 보고서나 섬세한 테스트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자면 테스트나 보고서 레포트 문화가 아시아 중 특히 한국 그리고 나머지 외국의 문화가 굉장히 다릅니다. 

그래서 아시아 같은 경우에는 레포트를 보는 이들이 주로 비전공자인 경영진이다 보니까 굉장히 쉽게 설명이 된 레포트를 결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팀원 각자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고, 지금 이 시점에서 어느 정도 이루셨나요?

구건모 연수생 : 저는 프로젝트 개발 경험이 아예 없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기도 했고 딱히 '무엇을 이루겠다'라고 생각을 해보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지금 해온 것과 앞으로의 제게 놓인 상황을 보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SW마에스트로에서의 6개월이 다른 곳에서 배울 1년, 2년보다 더 값어치가 있었습니다.

박수현 연수생 : 제가 이루고자 했던 것은 '내가 틀리지 않았다. 내가 했던 게 헛되지 않았다'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를 좋게 봐주는 사람들도 있었고 제가 얻고자 했던 것 보다 사실 너무 많은 것을 이 시점에서 얻어서 과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W마에스트로 연수 과정을 마친 소감이나 다음 제11기 연수생들에게 조언부탁드립니다.

박수현 연수생 : 일단 소마인이 되면 다양한 인프라와 예쁜 티셔츠와 자신을 스스로 증명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시야나 내 수준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원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내년에 뽑는 과정이 달라질 수 있어서 무슨 말씀을 드리기 힘들 수도 있지만 코딩 테스트 준비부터 시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라던지 코딩 테스트를 볼 수 있는 플랫폼에서 난이도 있는 것 까지 풀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마 활동에 대한 꿀팁 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아서요. 합격하게 되면 저희는 필연적으로 만나게 될 거에요. 그때 직접 알려드리겠습니다.

구건모 연수생 : 팀 빌딩을 할 때 그 사람이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이나 기술 스펙을 보고 뽑거나 들어가지 말고, 사람 대 사람으로 보고 팀원을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박수현 연수생 : 사무국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멘토 분들도 저희와 함께 하는 제10기 연수과정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구건모 연수생 : 6개월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지만, 그 동안 잘 지낸 것 같아 사무국 분들과 멘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라온'팀과 인터뷰였는데요. 라온팀의 크로스 브라우징 플랫폼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제11기 연수생으로 체계적인 SW마에스트로 연수 과정에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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