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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사람들

6개월간의 여정의 마침표이자 새로운 시작, SW마에스트로 최종발표 연수생 인터뷰

  • 2019-12-27 14:22
  • SW마에스트로


안녕하세요. 서포터즈 제3기 채인서입니다. SW마에스트로 최종평가에서 몇몇 팀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SW마에스트로 최종평가는 여러 심사위원분과의 활발한 파이널 피드백이 오갔습니다. 

최종평가를 마친 혹은 곧 진행 예정인 서로 다른 분야의 3팀을 인터뷰했습니다.


'FELIZ'팀 팀장 이상훈 연수생


Q.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A. 영세 농민들을 위한 사과 당도 측정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과의 사진을 통해 사과의 모형과 색깔을 분석하여 사과의 당도를 예측하는 측정기입니다. 

이를 통해 농민들은 40% 수입이 증가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보다 원하는 당도의 사과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의 당도측정기는 비파괴당도측정기와 파괴당도측정기가 있는데요. 파괴당도측정기의 경우 사과의 상품 가치를 떨어트리고 기존 시중의 비파괴당도측정기의 경우 5백만원 이상을 호가하기에 농민들에게 부담됩니다.

따라서 저희 팀의 제품은 사과 표면을 훼손하지 않으며 기존의 제품에 비해 비용적 부담을 없앨 수 있습니다.


Q. 현재 프로젝트는 어디까지 진행되었나요?

A. 현재 1700여개의 사과 데이터를 정리하여 외관과 색깔을 통한 사과 당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적인 부분은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특허 출원까지 진행한 상황입니다.


Q. 혹시 최종평가 준비는 어떻게하셨나요?

A. 기존에 특허 출원을 진행하며 제작한 자료들 그리고 여러 농민분들과의 인터뷰 등을 바탕 발표 자료 제작 및 발표 준비를 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A.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사과품종인 ‘부사’뿐만 아니라 2번째로 많이 생산되고 있는 ‘홍로’ 품종의 데이터 또한 수집하여 지원 범위를 넓히고자 합니다. 

SW마에스트로가 끝나도 저는 현재의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보완 및 발전해 나갈 예정입니다.


Q. SW마에스트로 과정을 통해 얻어간 가장 큰 것은 무엇인가요?

A. 공학자로서의 생각하는 사고, 팀원 및 멘토님과 같은 좋은 사람들, 특허 출원 과정 및 논문 작성 방법 습득 등과 같이 저의 전반적인 발전은 이룬 것 같습니다. 


‘WAS IT A CAT I SAW’팀 (왼쪽부터) 정순우 연수생, 안홍현 연수생, 정동하 연수생



Q.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간략하게 설명부탁드립니다.

A. AR카메라 피팅 기능을 주기능으로 하는 반려동물 통합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스노우 어플리케이션과 같이 사람의 얼굴에 이미지를 씌우는 기술을 반려동물에도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고, 가상 피팅의 경우 반려동물의 옷을 미리 가상으로 입어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Q. 방금 최종발표를 마치고 나오신걸로 알고 있는데 발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발표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SW마에스트로 초반에 멘토분들이 어떻게 발표를 해야 하는지 많은 조언을 해주셨는데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최종발표를 통해 어떻게 이 프로젝트를 발전해 나가야 할지 많은 피드백을 받아서 이를 바탕으로 추후 프로젝트를 발전해 나갈 계획입니다.

Q. SW마에스트로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신가요?

A. 현재로서는 다른 팀원분들은 군대 및 취직으로 인해 참여가 힘들 수 있을 것 같으나 저는 최소한 내년까지는 이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 정부 지원금을 받아보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Q. SW마에스트로를 통해 느꼈던 소감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안홍현 연수생 : SW마에스트로 과정을 통해 IT 지원금을 비롯하여 여러 금전적 도움이 좋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제가 일반적인 과정을 통해 얻지 못했을 소중한 자원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동하 연수생 : SW마에스트로를 통해 제가 부족한 점, 잘하는 점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저의 부족한 점을 팀원 및 멘토님을 통해 보강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정순우 연수생 :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는걸 좋아했었는데 SW마에스트로 과정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팀 이름과 팀원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희는 아이디어 주유소를 만들고 있는 ‘시시시’입니다. 팀명 ‘시시시’는 도레미파솔라시에서 가장 마지막인 ‘시’ 3개를 붙인 것으로 팀원 3명 다 키가 커서 그렇게 짓게 되었습니다.

ios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최민석, 자연어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팀장 그리고 막내를 책임지고 있는 정종용으로 팀이 이뤄져있습니다.


Q.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아이디어 공모전 혹은 프로젝트 진행 시 필요한 아이디어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 및 추가적인 몇가지 요소를 더 입력시 아이디어를 생성해 줍니다.


Q.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원리를 어떻게 되나요?

A. 아이디어는 완전하게 새롭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낯선 것들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따라서 주제 및 몇가지 요소를 통해 분류한 아이템들을 조합하여 아이디어를 만들고 마지막에는 특허와 비교를 통해 유사한 아이디어가 있는지 판단까지 거치는 것이 현 프로젝트의 작동방식입니다.


Q. 방금 최종발표를 마치셨는데 발표 소감이 어떻게 되시나요?

A. 아쉬운 점은 분명히 있기는 했지만 반응도 좋았고SW마에스트로를 통해 발전시킨 자신의 피크를 찍은 것 같은 기분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발표 중 시연을 못했던 점이 아직도 아쉽습니다.


Q. 현재 프로젝트는 어디까지 진행이 되었으며 SW마에스트로 마감 이후에도 계속 진행할 계획인가요?

A. 현재 시연도 할 수 있고 초기에 목표했던 결과물은 거의 다 완성했습니다. IOS 앱스토어에 승인 인증 올려놓았으며 특허 출원도 진행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때는 한국창의응용협회에서 발표 자리를 얻어서 참여할 계획이고, SW마에스트로가 끝나더라도 현재 팀으로 이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계획입니다.



6개월여간의 기나간 여정의 끝인 최종평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비록 SW마에스트로는 6개월이지만 이 기간에 이뤄진 팀은 더욱 길게 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던 취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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