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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사람들

En:C팀 - 츄잉팟(유튜브 자막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맛집 정보 제공 서비스)

  • 2020-11-16 17:40
  • SW마에스트로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지원 : 츄잉팟의 백엔드 개발, 데이터 처리, 퍼포먼스 마케팅을 맡고 있는 이지원입니다.

목민주 : 디자인, 퍼블리싱, 프론트엔드, 팀장, 퍼포먼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목민주입니다.

Q. 두분 담당업무 중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무엇인가요?

이지원 : 페이스북이나 구글과 같이 여러 경로를 통해 광고를 낼 때 사용자가 어떤 버튼을 눌렀거나 하는 사용자의 행동이 저희한테 다 보여질 수 있도록 코드안에 다 심어놓습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어떤 이벤트를 사용했는지 보면서 광고를 최적화할 수도 있고 이를 바탕으로 기능을 개선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Q. 어떤 프로젝트 하고 계신가요?

목민주 : 네이버나 인스타그램같은 플랫폼을 이용해서 맛집을 찾아보면 텍스트나 이미지위주로 실제 맛이나 분위기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Z세대들은 유튜브를 통해서 맛집을 찾아보는 과정을 즐기는데요, 유튜브는 네이버나 인스타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영상 길이도 길고 맛집을 찾는데 다른 플랫폼보다는 노력도 많이드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프로젝트는 동영상을 기반으로 맛집을 소개해주는 서비스로, 원하는 메뉴를 누르면 메뉴가 언급된 영상의 시간으로 이동시켜 주어 전체 영상을 다 보지 않더라도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동영상 리뷰 컨텐츠를 활용하여 맛집을 찾아보는 과정이 즐거워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프로젝트 주제가 흥미로운데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으셨나요

이지원 : 팀매칭 때 스쳐지나간 분이 유튜브 맛집 리뷰에 대한 의견을 주셨는데 민주님이랑 저랑 둘 다 맛집 찾아다니는걸 좋아해서 이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시작했어요.

목민주 : 시초는 그분이 내주셨고, 방향성은 달라진 것 같아요.

이지원 : 저희가 직접 만든 서비스에서 실제로 맛집을 발견해서 방문해보기도 하고, 그 외에도 여러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했어요. 또 심층 인터뷰랑 설문조사를 진행해보는 과정도 재밌었어요. 저희 둘이서만의 니즈가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공감하는 불편사항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렇게 인터뷰한 내용을 서비스에 반영하는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Q. 맛집찾는 다른 서비스와는 어떤 차별성이 있나요

이지원 : 다른 맛집 관련 서비스들은 정보습득위주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이식당의 위치, 가격 등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업로드되어 있는데, 저희 서비스는 정보도 얻을 수 있지만 스낵형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 리뷰를 한 페이지 안에서 즐겨볼 수 있어 즐기면서 정보도 얻고, 정보도 얻으면서 즐길 수 있는 그런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10월 25일에 런칭했는데 지금까지 사용자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이지원 : 10월 25일 런칭해서, 현재까지 데일리 유저 150명정도 유지하고 있고요, 제일 많을 때는 405명까지 이용한 적도 있어요. Z세대인 대학생을 타겟으로 하는 서비스이기에 대학교 커뮤니티에 설문조사도 하고, 실사용자들의 심층인터뷰도 해보면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았어요. 무엇보다 즐길 수 있는 측면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이용하면서 불편하다는 의견은 계속해서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목민주 : 퍼포먼스 마케팅(그로스해킹)과 사용자들의 피드백의 추출내용 중 겹치는 것 위주로 우선 기능개선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주세요

목민주 : 소마에 들어올 때 서비스를 런칭하는게 목표였습니다. 빨리 배포해서 사용자를 모으는게 목표였는데 초기 목표를 이룬 지금은 코드를 정리하고 모듈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예상치 못한 에러 상황에 대비하여 테스트코드또한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안보여지는 부분을 다듬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을 많이 모을 수 있는 방식들도 찾아볼 생각입니다.

Q. 지금 두분이서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는데 팀원이 나가면서 힘든점은 없는지?

목민주 : 프로젝트 활동비 부분에서 3인분의 활동비가 아닌 2인분의 활동비가 주어져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웹 디자인적 요소에서 프로젝트 활동비를 사용할 수 없었고, 제가 직접 해야했던 문제가 생겨 아쉬웠어요. 그 외에는 저희가 너무 잘 맞아서 힘든 점은 없습니다!

Q. 최종평가를 앞 둔 소감도 말씀해주세요

목민주 : 아쉬워요. 소마 연수과정이 지금보다 3개월은 더 길어졌으면 좋겠어요. 기간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원하는 걸 더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강남구 지역에 대한 리뷰만 있는데 설문조사에 많은 분들이 마포나 이태원쪽 맛집 정보를 원하시더라고요. 연수기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이쪽 지역도 해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죠.

Q. 소마과정에서 만족하는 점과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요

이지원 : 소마를 시작하기 전에는 개발위주로 할거라 생각했는데 서비스의 성격때문인지는 몰라도 개발이전부터 개발이후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학교나 다른 외부활동에서 해볼 수 없는 점이 좋아요. 마케팅이라든지 기획하는 부분은 다른데에서 이정도까지는 못해볼 거 같아요.

목민주 : 아까 말씀드렸던 프로젝트 활동비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팀원과 좋은 멘토님들을 만나 즐겁게 배우고 있어요!

Q. 제12기 연수생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목민주 : 팀빌딩때 실력보다는 서로 얼마나 잘맞는지 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소마하다보면 실력은 자연스레 늘거든요. 연수과정동안 팀원끼리 자주보고 해야되서 본인과 잘 맞는 사람과 처음부터 팀을 이루는게 좋을 거 같아 팀빌딩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지원 : 그리고 멘토매칭을 위해서 초기 자유멘토링에 많이 참여하는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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