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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사람들

영상편집자의 포트폴리오를 한 눈에! 유튜버-편집자 매칭 서비스를 개발 중인 ‘eedited’팀을 만나다.

  • 2021-10-07 11:51
  • SW마에스트로

안녕하세요. 오늘은 SW마에스트로 제12기 연수생 ‘eedited’팀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과연 ‘eedited’팀은 소마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일까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을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 




 Q. 간단한 팀 소개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강문해: 안녕하세요. 영상편집자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eedited’입니다. 


그리고 저는 DB쪽 백엔드와 머신러닝을 담당하고 있는 강문해입니다. 



전민수: 프론트엔드 쪽을 맡은 팀장 전민수입니다. 



정기웅: 서버 쪽과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정기웅입니다.


 



Q. 팀명 ‘eedited’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나요? 



강문해: 원래 ‘edited’ 도메인을 가져오려고 했었는데, 

이미 도메인이 존재해 ‘e’를 하나 더 추가한 ‘eedited’로 만들었습니다. 



 


Q. ‘eedited’ 팀은 어떤 과정으로 구성되었나요? 



강문해: 원래 팀원 세 명 모두 학교 동기였는데요. 모두 군대 전역 후에 복학을 앞두고 있던 참에


팀원 중 한 명이 소마를 같이 도전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코딩 테스트를 봤는데 세 명 모두 합격을 했고, 같이 팀을 꾸리게 됐습니다.


 



Q. ‘eedited’ 팀의 ‘eedited’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전민수: 보통 유튜버가 편집자를 구인하기 위해 유튜브 커뮤니티와 같은 곳에 구인 공고를 내는데요.


이런 복잡한 과정을 덜어 유튜버와 편집자를 매칭해주고, 편집자의 포트폴리오를 

정형화된 형식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유튜버 #유튜브편집 #영상편집자 




Q. 영상 편집자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주고 유튜버와 편집자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는 어떻게 선정하셨나요? 



강문해: 우선 주제를 잡는 기간 동안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카톡 채팅방을 

활용해 말하는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쳤는데요.


이렇게 모인 20~30개의 아이디어 중 현실성 있는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그 결과 영상 편집자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주는 ‘eedited’가 최종적으로 선정됐습니다.


 



Q. 브레인스토밍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20~30개 정도 모였다고 하셨는데, 


그 중에서 아이디어가 선정되지 않아 아쉬웠던 주제가 있나요?



강문해: 저 같은 경우에는 ‘굿즈 경매 플랫폼’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존에 굿즈를 사고파는 시장은 거의 당근마켓 같은 중고마켓에서


판매자가 가격을 채팅으로 받아보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진행되는데요.


누구나 볼 수 있게 차트로 가격 변동의 폭을 정리한 

굿즈 경매 플랫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현재 비슷한 주제로 다른 팀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조금은 아쉽지만 지금 주제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도 재미있습니다.


 



Q. ‘eedited’만의 차별점 혹은 가장 내세울만한 

주요 기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전민수: ‘eedited’와 유사한 서비스를 다루고 있는 곳이 ‘크몽’과 같이 프리랜서를 구하는 플랫폼인데요.


저희 서비스는 편집자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잡았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집자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주고 그들을 ‘eedited’로 모은다면 구인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영상 편집자를 구할 수 있는 시장의 순환을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동영상 특징을 추출 및 분류해 이를 포트폴리오에 드러나게 해주는 기능과 같이 


편집자의 동영상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주요 기능입니다. 


 



Q. 동영상 특징을 추출하고 분류해주는 서비스는 어떤 방식으로 가동되나요? 



강문해: AWS에 이미지에서 객체를 추출하고 그 다음 장면 인식까지 지원해주는 Rekognition API가 있는데요. 


지금은 이 API를 활용해 영상에 대한 많은 정보가 담긴 썸네일을 분석해줍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정형화된 장면들만 인식할 수 있는 AWS API 대신


저희 팀이 직접 서버를 개발하고 모델을 만들어서 지원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영상포트폴리오 #프리랜서




Q. 사용자가 ‘eedited’를 이용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봐줬으면 하는 부분은 어느 부분인가요?



강문해: 서비스가 ‘편리함’을 가져다 준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기존 프리랜서 구인 플랫폼에서는 사람들이 텍스트로 자신의 경력을 증명하는데요. 


‘eedited’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텍스트가 아닌 보기 좋게 정렬화된 

자신의 영상 포트폴리오로 경력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편집자인 사용자는 편리하게 자신의 영상을 관리하고,


편집자를 구인하는 사용자는 더욱 쉬운 방법으로 편집자와 컨택하거나 채용할 수 있습니다. 


 



Q. 프로젝트는 현재 어느 정도 진행되었나요?  


전민수: 현재 MVP를 몇 개로 나누어 구현하는 중인데요. 

편집자의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 MVP는 대부분 구현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번 달 말쯤에는 실제로 출시를 해보고 사용자의 반응을 보려고 합니다. 


 


Q.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강문해: 아침 10시마다 모여서 디스코드로 회의를 했기 때문에 소통은 원활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현재 사용 중인 React나 Node 같은 경우 세 명 모두 처음 접하는 언어이다 보니


해당 언어를 학습하고 이를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과정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전민수: 저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거기에 쓰이는 언어를 동시에 공부하는 과정이 힘들었습니다. 


두 가지를 동시에 같이 가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해져서 더 어렵게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정기웅: 물리적인 부분보다 코로나블루같은 정신적인 부분이 힘들게 다가왔는데요. 


좋은 날씨에도 방안에서 개발만 하다 보니 능률이 안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Q. 다양한 소마 교육 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강문해: 저는 해커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해커톤에 참가한 것도 처음이고, Node.js 언어도 이제 막 공부하기 시작했는데요. 


하루 동안 밤을 새면서 실력이 늘었다는 게 느껴졌고, 

팀원들과도 좀 더 돈독해졌던 시간이라고 생각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정기웅: 저도 해커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전까지는 다른 팀과 소통할 기회가 없었는데요.


해커톤을 진행하면서 처음 뵙는 다른 팀 팀원분들과 함께 하다 보니 재밌었습니다.


원래 디자인씽킹을 가장 하고 싶었었는데 당시 재학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쉽네요.



전민수: 저는 멘토링이 항상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멘토링으로 다른 곳에서 듣기 힘든 트렌드도 알 수 있고, 


경험이 많으신 멘토분들의 생각도 들을 수 있어서 멘토링 과정이 제일 좋았습니다.


 



Q. 그렇다면 소마에 들어오기 전에는 어떤 활동들을 하셨나요?



전민수: 세 명 모두 같은 동아리를 했는데요. 같이 알고리즘 대회에 나가면서 알고리즘 공부를 했습니다. 


정기웅: 저도 친구들과 함께 알고리즘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에서 경영지원 인턴을 했는데요. 


당시 어깨너머로 봐왔던 CEO분들처럼 재밌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Q. 소마 수료 후 향후 계획이나 개인 인생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전민수: 일단 소마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학교에서 전공 지식을 좀 더 쌓고 졸업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스타트업이나 어느 기업에서 저의 경력을 키우고자 합니다. 



강문해: 저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소마 멘토를 하고 싶습니다.


멘토님들께서 저 같은 연수생에게 대학생일 땐 잘 모를 만한 기술들을 전해주는 역할이 멋있어 보였는데요.


그래서 나중에 더 성장한 후에는 소마 멘토에도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정기웅: 우선 단기적인 목표로는 졸업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재밌는’ 인생을 살고 싶어요.


제조업과 달리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머릿속에 그리는 것들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Q. 예비 13기분들께 하고 싶으신 말이 있나요?



강문해: 정부 지원 사업 중에서 SW마에트스로만한 게 없다고 생각해서 소마 활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면접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전민수: 소마는 기존의 다른 활동들보다 자유도가 높다고 생각하는데요. 

자유도가 높은 만큼 난이도가 쉽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도가 높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지만 그만큼 난이도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기웅: 내년엔 올해보다 약 100명 정도 더 많이 뽑는 거로 알고 있는데요. 


코로나가 없어져서 좀 더 자유롭게 활동하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SW마에스트로 제12기 연수생 ‘eedited’팀의 인터뷰였습니다. 


초등학생 장래희망 1순위가 ‘유튜버’인만큼 남녀노소 유튜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유튜버가 필요로 하는 영상편집자의 포트폴리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면 

편집자를 구인할 때 훨씬 편리할 것 같네요. 


유튜브 시대에 적합한 개발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eedited’팀의 프로젝트 성공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SW마에스트로 제12기 연수생들의 인터뷰를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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