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K’팀은 흥미와 자기 계발을 게임화 요소로 함께 즐기게 도와주는 ‘이건모임’이라는 앱을 개발한 팀인데요!

왼쪽부터 박상욱, 김한슬, 김정훈 연수생
Q. 자기소개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상욱 팀장 : 안녕하세요. 저는 숭실대학교 21학번이자, 올해 20살인 팀장 박상욱입니다.
팀 내에서 백엔드 분야를 맡았고,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큰 관심이 있으며, 백엔드 개발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김한슬 연수생 : 나이는 27살이고요, 팀 내에서 지금은 프론트엔드 웹 개발을 맡고 있고 웹 개발 쪽에 흥미가 많습니다.
김정훈 연수생 : 현재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에 재학 중인 김정훈이고요,
팀 내에서 앱 프론트엔드 플러터를 이용해서 안드로이드를 개발 중입니다.
팀 소개 : 저희 팀은 ‘Business To Korea’라는 의미가 있고요,
한국 전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사업을 하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 ‘이건모임’은 일반적인 모임 활동에 게임화 요소를 도입해서
각 모임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즐겁게 보내고,
이를 바탕으로 모임 지속 가능성을 제안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2K팀
Q.팀 매칭 과정은 어떻게 되시나요?
처음에는 김한슬 연수생이 알고 있던 소마 지인으로부터 박상욱 연수생의 소개를 받아 저희 둘이 팀을 구성했고,
그다음 멘토링 이후 김정훈 연수생이 들어오며 팀이 완성되었습니다.

#이건모임
Q.진행하시는 프로젝트 소개 및 진행 상황 부탁드립니다.
‘이건모임’은 게임화 요소와 목표라는 것을 큰 중점으로 해서
자기 계발을 위주로 하는 모임 서비스를 배포하는 겁니다.
현재 앱프론트엔드, 웹프론트엔드, 백엔드로 나누어진 상태에서 디자인 외주를 다 마쳤습니다.
그 디자인을 바탕으로 웹을 구성 중이고,
동시에 그 앱에서 표출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백엔드로 개발하며 적용해 보는 중입니다.
기존 모임들 같은 경우에는 ‘클래스101’, ‘프립’이라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모두 강의만 위주로 하거나, 그냥 단순한 사교 모임만 진행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단순히 모이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추가로 사람들이 모여 같이 목표도 설정하고
서로를 관리/감독해 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모임도 잘 유지가 되어 기존의 문제점들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각자 취미, 흥미 등은 연령대와 관계없이 모두가 가지고 있어서
많은 수요가 있으리라 판단했습니다.

#이건모임
Q. 프로젝트 진행 시 어려움 및 극복방안이 있을까요?
앱의 경우에는 기술 스택으로 플러터를 사용하는데요, 처음에는 구글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매우 유망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나온 지 얼마 안 되다 보니, 이용 관련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다루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백엔드와 프로젝트 관리를 모두 담당하던 팀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중간에 공백이 생기다보니
일정 조율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건강이 우선!!!)
다른 팀들에 비해 매우 일정이 밀렸기 때문에 그만큼 현재 저희들의 시간을 더 쪼개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요,
지금 굉장히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앱개발
Q. 진행 프로젝트 유사 서비스와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소모임, 클래스101, 프립 등 비슷한 서비스는 많지만, 그 속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진행하는 부분은 게임화 요소입니다.
게임 요소와 퀘스트 요소들을 도입하고 사람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한뜻을 가지면서 어울릴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데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모임 안에서 서로 어울리면서도 필요하면 추가로 튜터(tutor)를 데리고 오거나
소모임을 또 만들 수 있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기획한 것 자체로는 배달의 민족의 경우처럼 자신의 관심 분야에 있는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튜터(tutor), 강의자가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신이 아는 것을 공유하고, 취미를 공유할 사람을 찾을 수도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유료화 모델을 적용하고 그중에서도 검증된 사람의 경우 보수를 높이고 수수료도 높이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B2K팀
Q. 컴퓨터에 관심 가지게 된 계기, 전공 선택 과정은 무엇인가요?
박상욱 팀장 : 저는 중학교 때까지는 건축 분야에 관심이 있다가,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컴퓨터에 관심이 생겨 단순히 해킹을 공부해 보고 싶다는 마음에
한국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 해킹방어과에 진학했습니다.
제대로 된 개발에 대해서는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접할 수 있었는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알고리즘과 같은 기초 공부를 진행하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알고리즘을 넘어서서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램 개발과 백엔드 개발을 시작했고,
다양한 해커톤 대회도 나가서 수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이 즐겁고 적성에 잘 맞아 개발자로서의 꿈을 확고히 정할 수 있었고,
지금은 숭실대학교 전자 정보공학부 IT 융합 전공에 재학 중입니다.
김한슬 연수생 : 원래는 화학과에서 학부 생활을 했었는데요,
어떤 수업을 듣던 중 4차 산업혁명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많은 IT 관련 직업들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고,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막연하게 IT 계열로 진로를 바꿨습니다.
이후 빅데이터 교육을 열심히 듣고, 4학년 말 즈음에 창원의 NHN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가했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강연을 듣고 IT에 흥미를 붙였습니다.
김정훈 연수생 : 초등학생 때부터 수학을 정말 좋아해서 정보 올림피아드에 자주 참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초등학생 때부터 비주얼 베이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중학생 때는 학업에만 열중했다가,
과학고에 진학하며 c언어를 배웠습니다. 이후 컴퓨터 쪽으로 흥미를 붙였고,
수학에서 아예 컴퓨터 관련 분야로 눈을 돌리게 되어 컴퓨터 공학과로 오게 되었습니다.
Q.소마에 들어오기 전에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박상욱 팀장 :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다양한 해커톤들을 나가,
그중 임팩터톤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STAC 2019 대회(SK플래닛, SK텔레콤, 중소 벤처기업부에서 공동 개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대회에 관련하여 대만 연수도 다녀오고 지식채널 e에도 출연해 보고
비즈쿨 페스티벌에서 부스도 운영해 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고등학생 때만 해커톤 등의 여러 대회에서 10개 정도의 상을 수상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는 교내 전교 회장직을 수행하고,
개발 쪽으로는 3개의 외주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재학 중에 ‘#implude’라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 동아리에 동아리장,
그리고 동아리원으로서 몸담으며 개발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김한슬 연수생 : 2019년 여름방학 동안 데이터 청년 캠퍼스에 2달간 참여했었습니다.
그 속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것들을 알 수 있었고, 마친 후에는 우아한 형제들에서 열었던
‘우아한테크코스’라는 과정에 참가하여 백엔드 개발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최근엔 42서울과 소마 과정을 지원했다가 42서울은 한 달 예비과정만 밟고,
소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김정훈 연수생 : 과학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카이스트와 연계하여
소논문을 작성하면서 연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해서는 2019년 경기지역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는데요,
그때 했던 분야는 인공지능 분야입니다.
이후 khd2019라고 해서 건양대 헬스 데이터톤 1회 때 참여하고
리더보드 3위까지 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는 소프트웨어 개발병으로 사령부에서 체계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군 내에서 개발 대회에도 참가했었는데요, OSAM2020에서 1등을 했었습니다.
가장 최근엔 이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인턴을 했습니다.
Q. 팀 내의 에피소드 하나 소개해주세요!
김장훈 연수생이 처음에 팀 매칭을 할 때 김한슬 연수생과 멘토링을 받다가 만난 거였는데요,
친해지고 나서 까부니까 김한슬 연수생이 받아주기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웃음)
코로나 때문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가끔 만나거나 온라인으로 볼 때마다
김정훈 연수생과 김한슬 연수생과의 케미가 매우 돋보입니다.
박상욱 연수생은 옆에서 지켜보면서 웃고 있고요.

Q. 향후 계획(이후 계획) 및 개인의 목표는 어떻게 되시나요?
소마에서 기회가 될 때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고 경험을 쌓고 싶어서요,
저희 팀은 아마 후속 과정을 신청해서 추가 교육과정 바탕으로 창업할 예정입니다.
이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저희가 개발 관련 좋은 팀의 사례가 되었으면 합니다.
박상욱 팀장 : 하나의 창업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학교를 떠나 내년에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창업할 서비스에 대한 고민도 병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 경험을 잘 쌓아 추후에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김한슬 연수생 : 당장은 현 프로그램 진행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아마 저는 이후에 후속 과정과 취업을 병행할 것 같습니다.
김정훈 연수생 : 제가 최근에 인턴 했던 곳이 스타트업인데요,
대중들로부터 인식이 안 좋았던 스타트 업이 오히려 지원을 더 많이 받고
저의 성향과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고도화 과정을 소마에서 경험하고 해볼 예정이고,
나중에 혹여나 안되면 취업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Q.기타 하고 싶은 말 등
저희 B2K 팀이 열심히 개발한 ‘이건모임’이 모두 무사히 잘 출시됐으면 좋겠고,
다운받으신 여러분들도 모두 좋게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또, SW마에스트로 과정을 고민하시는 분들 모두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하는데요,
센터 관계자분들께서 지원도 잘 해주시고 매번 응원해 주십니다.
모두 망설임 없이 지원하시고 원하시는 꿈들을 이루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SW마에스트로 제12기 연수생 ‘B2K’팀을
자세한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상황부터 애로사항 극복방안 등 자세하게 알려주셨는데요.
'B2K'팀 목표와 개인 목표까지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제12기 SW마에스트로 연수생들의 인터뷰를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