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SW마에스트로 제12기 연수생 ‘소마소마’팀을 만나보았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을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

Q. 자기소개(팀 내 역할) 부탁드립니다!
이재홍 : 안녕하세요! 소마소마에서 팀장을 맡은 이재홍입니다. 유니티와 AI를 맡고 있습니다.
김민수 : 안녕하세요! 저는 저희 팀에서 PM(일정)과 백엔드 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이승현 : 안녕하세요! 저는 소마소마에서 안드로이드를 맡은 이승현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Q. 소마소마의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이재홍, 김민수, 이승현 : “조마조마한 우리 마음을 소프트웨어로 풀어보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SW마에스트로를 시작했을 때 너무 떨렸었던 마음을 잘 담은 것 같아요.
Q. 서비스명이 ‘와글와글’이네요. ‘와글와글’은 어떤 서비스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김민수 : ‘와글와글’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언어 교환 서비스입니다.
사람들이 왁자지껄하게 대화하는 것을 형상하여 저희 프로젝트를 잘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Q. 언어 교환이 어떤 건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민수 : 네. 언어 교환은 각 나라의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하면서 언어를 함께 배우는 언어 학습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인이 한국어 배우는 것을 원하고 한국인은 영어 배우는 것을 원한다면 10분은 영어,
10분은 한국어로 대화하면서 서로의 언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언어 교환을 온라인으로 메타버스에서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재홍 : 메타버스 자체가 말을 더 할 수 있는 환경이기에
음성을 통한 더 효과적인 언어 교환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Q. 주제를 선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재홍 : 제가 참여하고 있는 언어 교환 동아리가 코로나로 인해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동아리 외에도 어학당 등 언어 교환이 일어나는 다양한 곳에서
오프라인 미팅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되고 싶어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Q. 진행 상황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이재홍 : 저희는 대화 소재 중심의 서비스를 구성하기 위하여 대화의 맥락을 파악하고
이후에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이이더라도 말이 끊기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핵심 기술로
1. 메타버스 2. 말풍선 (음성 인식) 3. 대화 소재 추천을 진행 중이며
번역하는 작업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메타버스 환경은 모두 구성되었고,
음성 인식을 통한 말풍선은 영어는 완료하였고 한국어는 진행 중입니다.
사용자가 어떤 메타버스에 들어갈지,
어떤 사용자들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파트도 빠르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백엔드는 거의 다 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희는 설계가 크게 앱, 백엔드, 머신 러닝으로 나뉘는데요.
현재 백엔드를 애플리케이션, 머신 러닝과 연결하고 있습니다.
Q. 진행 프로젝트의 유사 서비스와의 차이점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재홍 : 현재 메타버스를 활용한 언어 교환 서비스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언어 교환 서비스들은 SNS, 메신저에 국한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틀을 깨고 언어 교환에 메타버스를 접목하면서
언어 교환의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간단한 메타버스 활용을 통해 메타버스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승현 : 기존 언어 교환 서비스는 읽기/쓰기 위주의 SNS 성격이 강하지만 저희 서비스는
말하기/듣기를 강조하여 기존 서비스와 차별점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김민수 : 저희는 대화 주제 추천을 통해 대화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장치를 추가해 준 점이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컴퓨터에 관심 가지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김민수 : 저는 비전공자입니다.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세무사 자격을 취득하였지만,
제가 정말 흥미 있어 하는 게 어떤 걸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평소에 관심 있던 프로그래밍에 부트캠프를 통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코딩에서 적성을 찾게 되어 바로 소마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왼쪽부터 이재홍, 김민수, 이승현 연수생
Q. 지금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하고 계시나요?
이재홍 : 저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위클리(스크럼)과 매일 10시에 회의를 진행하며 멘토링도 같이 듣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도 1~2주 간격으로 꾸준히 만나고 있습니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 등
이재홍 : 열정이 있는 만큼 배우는 곳이 소마입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프로젝트를 하면서 기획의 중요함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김민수 : 비전공자이기도 하고 개발 공부한 지도 오래되지 않아 소마에서 프로젝트 경험,
협업 경험, 산업에 대한 경험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비전공자도 전공자와 비교하지 말고 소마에 들어오고 싶으시면
소마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크게 걱정하지 않고 도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승현 : 후에 들어올 소마 분들과 개발 공부 시작하신 지 얼마 안 된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공부하고 있지만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경험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마, 동아리 다 좋으니 어디서든 프로젝트 경험의 중요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개인적인 홍보인데 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신
숭실대학교 학생은 동아리 유어슈에 지원하세요!
확실한 성장 보장해드립니다.
Q.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것을 배우게 된 것 같으세요?
이승현 : 깃, 프로젝트 협업 방법과 기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SW마에스트로 제12기 연수생 ‘소마소마’팀을 자세한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프로젝트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깊은 고민이 느껴지네요.
성실히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제12기 SW마에스트로 연수생들의 인터뷰를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