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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사람들

소상공인들의 이벤트와 서비스를 쉽게 해주는 ‘쏘다’앱을 만든 ‘로켓단’팀 인터뷰

  • 2021-11-10 16:31
  • SW마에스트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SW마에스트로 제12기 연수생 ‘로켓단’팀을 만나보았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을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


 



좌측부터 임해경, 송영모, 윤여준 연수생



Q. 자기소개(팀 내 역할) 부탁드립니다!



송영모 : 안녕하세요. 저는 ‘로켓단’에서 팀장, 백엔드를 맡은 송영모라고 합니다. 



임해경 : 안녕하세요~! 저는 백엔드를 맡은 임해경입니다.



윤여준 : 안녕하세요. 저는 모바일 앱, 웹 프론트엔드를 맡은 윤여준입니다. 


 



Q. ‘쏘다’의 의미와 서비스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송영모 : ‘쏘다’는 ‘서비스를 쏘다.’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사장님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쏜다는 뜻이고 해경 님이 아이디어를 내주셨습니다.


음식점이나 헤어샵 등에서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자주 하잖아요. 


사장님들의 이벤트를 돕는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사장님들은 이벤트 생성, 수정, 관리를 ‘쏘다’ 앱을 통해 진행하고, 


고객들은 QR 코드 웹을 통해 이벤트를 참여하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Q. 서비스 기획 배경?



임해경 : 사실 ‘쏘다’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획은 타겟 고객의 범위가 너무 넓었고 마케팅 수단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타겟팅을 소상공인으로 좁혔고, 


해시태그 이벤트라는 마케팅 수단에 집중하여 서비스를 단축, 구체화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초기 기획안에서 아이디어가 추가되고 변형되면서 지금의 서비스가 됐습니다. 






Q. 로켓단의 의미는 어떤 건가요? 



윤여준 : 저희가 팀명에 대해 많이 고민했었어요. 


2~3주 정도 고민했는데 해경이가 갑자기 ‘로켓단’이라고 말했고


 저희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바로 “이거다!”싶었습니다. 


이름을 먼저 정하고 의미를 나중에 부여했습니다.


 포켓몬스터의 ‘로켓단’이 항상 포기하지 않잖아요. 


저희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 해경님께서 작명 센스가 좋으신 것 같아요. 



임해경 : 저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여러 가지를 그냥 말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제가 제안한 여러 가지 이름들 가운데에서, 


팀원들이 좋은 것을 뽑아내고 의미를 찾아 주었기 때문에 좋은 이름이 완성되었습니다. 


다홍 상점, 소이 매니저, 알리오 등등 후보들이 많았습니다. 





(좌측부터) 송영모, 임해경, 윤여준 연수생



Q. 진행 상황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송영모 : 9월 17일에 첫 배포를 완료했습니다. 저희가 기획한 기능들을 모두 구현을 완료했습니다. 


실제 유저 피드백을 받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평가 위원님들이 저희 아이디어를 보호하라고 하셔서 현재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표 또한 로고 디자이너 분께서 완성해 주시면 상표 출원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Q. 진행 프로젝트의 유사 서비스와의 차이점 말씀 부탁드립니다. 



송영모 :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도와주는


 새로운 서비스이기에 유사 서비스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예 새로운 시장이 아니니까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됐던 것을 도와주는 IT 서비스여서 유사 서비스는 없고,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됐던 것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이기에


 그것만으로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왼쪽부터 임해경, 윤여준, 송영모 연수생



Q.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전공 선택 과정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임해경 : 중2부터 경찰이 꿈이었어요. 고등학교 때 이과가 저에게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하게 됐고 


고등학교 때에는 사이버 경찰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IT 대학으로 진학했습니다. 


막상 학과에 들어와서 관련 공부,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 생각 이상으로 적성이 잘 맞았습니다. 


지금은 개발자 쪽으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윤여준 : 저는 초등학교 때 해외에 거주하다보니 인터넷 속도가 아주 느렸습니다. 


메이플 스토리, 카트라이더 같은 한국 온라인 게임을 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게임을 만들어서 해야겠다 싶어서 직접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만들고 동생한테 직접 시켜보면서 2년 정도를 보냈고 그때 내가 직접 만든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남들이 사용해 준다는 점에서 큰 뿌듯함을 느껴 개발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송영모 : 카페에서 새로운 음료를 개발하고 싶어 하시는 사장님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아이디어들을 모아 놓기만 했었는데, 


이걸 직접 구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전공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개발자들이 직접 아이디어도 내고, 


개발도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저도 그런 꿈을 갖고 소프트웨어 전공을 선택하였습니다.



 


Q. 여준님은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데 이번 프로젝트에서 프론트엔드를 맡으셨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윤여준 : 게임으로 관심을 가지게 됐지만, 


코딩 책을 구매하면서 보니 웹 제작하는 책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웹에 입문하게 됐어요! 


게임도 좋지만 모바일 앱, 웹 또한 매력을 각각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소마에 들어오기 전 공부나 동아리, 인턴 등 활동하신 내용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해경 : 대회를 많이 나가고, 학과 연구실에서 1년간 인턴으로 활동하면서 


인턴들과 함께 공부하기도 하고 운 좋게 상도 타면서 지냈던 것 같습니다. 



송영모 : 군대 전에는 해커톤 나가서 상도 탔고 


군 제대이후 하고 싶은 서비스를 프로젝트로 애플리케이션과 웹을 만들어보곤 했었습니다. 



윤여준 : 대회를 나가거나 하진 않았고, 


1학년 때 수강 신청 연습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학교 커뮤니티에 배포한 적이 있습니다.


 


Q.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송영모 : 프로젝트 회의는 온라인으로, 월 수 금요일은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웹엑스 불이 켜져 있으면 개발하고 있으니 매일매일 공유하고 있습니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 등



송영모 : 뿌듯했던 점을 말하고 싶어요. 


소마에서 해커톤을 진행했었고 저희 팀과 타 팀과 같이 참여했었는데, 


어느 정도 끝나서 다들 잠을 자기로 했었지만 


저희 팀원 두 명이 다시 돌아와서 제 옆에서 같이 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1등을 해서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1차 배포를 일주일 남겼을 때 개발할 게 많이 남아있어서 


새벽 4~5시까지 개발을 하고 있었는데 두 팀원도 초록 불(아직 개발 중)이더라고요. 


팀원들이랑 함께 고생하는 게 정말 고맙고 뿌듯합니다.



임해경 : 소마하기 전에는 막 코딩에 가깝게 했던 것 같아요. 


백엔드를 처음 접하면서 하면서 객체 지향적인 사고, 


아름답게 코드를 짜는 방법에 상당히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배포한다고 생각하니 코드에 집착하면서 그만큼 성장했던 것 같아요. 


개발 외적으로도 많은 것을 얻어 간 게 많습니다.


 예를 들어 배포하려면 코드 AWS, 로그인 등 직접 하면서 얻은 게 참 많습니다.


 소마에게 감사한 점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팀장님이 모든 소마 분들에게 메일을 보냈었거든요. 


그거 보자마자 그냥 고! 바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엄청 알아보지 못하고 바로 팀이 된 거라 솔직하게 기대를 안 했어요. 


하지만 팀원들이 잘해주고 코딩도 잘해서 고맙습니다.  



윤여준 : 소마 기간이 한 달 정도 남았는데 팀원들이 안 지치는 게 이상한 만큼


 하루도 아깝지 않게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남은 한 달도 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면 잘 될 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최종 발표를 맡게 되었는데요.


영모와 해경 님이 앞서 기획 발표와 중간발표를 열심히 해준 만큼


 저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SW마에스트로 제12기 연수생 ‘로켓단’팀을 자세한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프로젝트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깊은 고민이 느껴지네요. 


성실히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제12기 SW마에스트로 연수생들의 인터뷰를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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