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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사람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차이, 프론트엔드 전문 / 제한재 멘토님 인터뷰

  • 2022-07-04 10:53
  • SW마에스트로


안녕하세요, SW마에스트로 제13기 신입 멘토 제한재라고 합니다.

회사(스타트업 재직 중)에서는 현재 CTO 역할을 맡고 있어서

총괄적인 개발 업무, 프론트엔드백엔드 이런 개발을 하면서 팀 관리도 하고

프로덕트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전략들까지 고민하는 업무를 종합적으로, 다양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창업 초기인 스타트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보니

창업에 가까운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이제 창업 희망하는 멘티 분들이 실제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갈 수 있게 멘토링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문적으로는 프론트엔드 영역을

깊게 해서 프론트엔드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한 멘티들에겐

프론트엔드 부분 멘토링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스타트업 모두 크게 업무의 내용은 차이가 있지 않은 것 같아요.

다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원과 그 과정에서 설득해야 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느냐 이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스타트업에서는 2~3명 정도만 설득해도 된다면 대기업은

더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죠. 이런 차이가 제일 큰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대기업 모두 장단점이 있고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지향하는 삶의 방향이나 인생 계획에 맞추어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2기 연수생이었으니까 10년 전에는 완전 초보였는데,

소마 과정을 하면서 덕분에 전문성이 생기고 그로 인하여 업계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제가 소마에서 도움을 받은 만큼

다시 제가 도와주고 싶은 게 가장 컸죠. 소마 멘토라는 그 타이틀 자체가

저 개인적으로는 되게 영광입니다. 멘토 합격했을 때 상당히 기뻤어요~



저는 당시에 18살로, 고등학생 연수생이었는데 고등학교는

대학교처럼 휴학을 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어쩔 수 없이 고등학교와

소마 과정을 병행했는데 소마 과정은 너무 하고 싶고 즐거워서

일주일에 반 정도는 현장체험학습을 내서

센터에 오고 반은 학교에 갔어요.일요일 새벽까지 계속 코딩하다가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아침 6시쯤 다시 안산에 있는

고등학교로 출발했었어요. 밤새우고 지하철 타고 2시간 넘게 쭉 내려가서

정규 수업 마치면 다시 센터로 또 올라오는 일상을 반복했던,

연수센터에서 학교까지 왔다 갔다 통학을 한 게 좀 기억에 남아요.



그때가 연수과정이 끝나서 저는 이제 고3이 된 시점이었는데

갑자기 전화로 포스터 모델 제의가 왔어요.

저는 이제 그런 걸 좋아하는 편이라 좋다고 생각했고 하려고 했는데

이제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머리를 짧게 밀었었어요.그래서 걱정을 하면서

"아 근데 제 머리가 반삭인데 괜찮을까요?" 라고 했는데

그때 전화 주셨던 사무국 분께서 좋아하시면서 당장 오라고 하셨었어요.

알고 보니 원래 포스터 샘플 디자인 속 모델도 머리가 짧아서

오히려 더 잘 맞았던 거예요 (?)촬영에 가서 옷도 포스터에

정말 조금 나왔지만 많이 갈아입으면서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 이게 대학교에 다 붙으니까 주변 지인들이 여기 너 있다면서

재밌다고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던 기억도 납니다.



일단 과정에 몰입하는 것을 제일 도와드리고 있는 것 같아요.

어쨌든 멘티 분들이 어느 정도는 기술적으로는 다 준비를 해서 오시기 때문에

제가 어떤 물리적인 기술을 전수한다 이런 것보다는

이미 너무 좋은 환경이 잘 구축돼 있고 좋은 멘토님도 많이 계시고

같이 있는 동료 연수생분들도 너무 배울 게 많은 동료들이기 때문에

그 환경에 익숙해지고 많이 몰입해서 더 많이 얻어 갈 수 있게 하고 있어요.



SW마에스트로 센터많이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센터에 많이 오면 같은 13기 연수생분들이 옆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볼 수도 있고,

옆 사람과 이야기하는 기회가 생기는 것 같아요.이번 13기 연수생들은 인원이

많이 늘어서 네트워킹의 강도가 옅어질 수 있는 만큼,

더 많이 적극적으로 조인을 하면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걸

얻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시시하게 기초를 열심히 공부해라 이런 거 해 봐야 별 도움 안 될 것 같으니

소프트웨어 안에는 다양한 영역이 있는데 그 안에서 확실하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내 적성이 무엇인지 찾아서 적성을 개발하여 다른 사람들한테

공유할 수 있게 준비한다면 높은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

기본 지식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선 내 적성과 맞는 것을 찾아서

성과를 가져온다면 다음번에는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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