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소마사람들

[ 반려동물 공동육아 필수 앱 ] '맞춤형 케어리스트'로 똑똑하게 길러보자! : '반려 하루' 리트리버팀

  • 2022-10-27 15:24
  • SW마에스트로

혹시 반려동물 키워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반려동물 키우는 집이 600만

가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어요.. 쉽게 말하면

10가구 중에서 최소 3가구가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거예요..


언제 이렇게 많아진 거죠..?


이렇게 집사님들이 많아진 덕분에

반려동물 관련 사업 시장들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해요. 내 아이를 위한 플렉스..

오늘 소개해 드릴 팀은 특히

반려동물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과

함께 돌보고 있는 분에게 정말 도움 되는

공동육아 앱을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앱일지 같이 알아봅시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박범근: 안녕하세요. 저는 리트리버팀의

팀장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

박범근이라고 합니다.


안세훈: 안녕하세요. 안드로이드 개발

UX 디자인을 맡고 있는 안세훈입니다.


김시진: 안녕하세요. 중간에 팀에 합류하여

안드로이드 개발을 맡게 된 김시진입니다.



Q. 팀원어떻게 구성하게 됐나요?



박범근: 원래 저희 팀은 3명이었어요.

제일 먼저 저랑 그만두신 분, 이렇게

둘이 만나게 됐어요. 그분은 AI 담당,

저는 백엔드 담당이라 클라이언트는

한 명을 구해야 했거든요.

홈페이지에 올라온 자기소개들을

보다가 지금 옆에 있는 세훈님에게

연락드리면서 팀이 완성됐어요.




Q. 팀명 '리트리버'의미?

박범근: 먼저 저희는 반려동물

토탈 케어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앱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던 때부터

반려동물 분야로 기획했었거든요.

그래서 많은 종류 중에서 반려동물로

지었던 것도 있어요.

많고 많은 개들 중에 리트리버를 선택했던 건

영리하고 인간 친화적인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 이미지가 저희 팀과

잘 어울릴 거 같았거든요. 참 착해요.




Q. 어떤 프로젝트인지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안세훈: 요즘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거 아시죠? 특히 가족이나

친구끼리 키우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어요.

물론 혼자보다 함께 키우는 데에 좋은 면도

많지만 힘든 이유 중에 이건 꼭 있더라고요.

'누가 밥 줬고 누가 산책을 시켰는지'의

의사소통에서 문제 생기는 경우.

이런 경우에 저희 앱을 통해서

맞춤형 케어리스트들을 함께 정리하고

이걸 한눈에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아 오늘 산책을 시켜줬구나?’

이런 식으로 오늘의 할 일들을 정리하는

공동육아 앱을 제작하고 있어요.




Q. 어떤 아이디어에서 시작하게 됐어요?

안세훈: 처음에는 반려동물 미용 결과

예측 서비스를 제작하려 했었거든요.

하지만 기획 방향을 바꿔야 했어요.

지금까지 나왔던 많은 아이디어를 져버리고

아예 처음부터 다시 했다면 진짜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거예요.

저희는 ‘반려동물’이라는 주제 안에서

변경하는 걸 선택했고 여기에 또 다른 의견들이

생길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진행했었어요.

설문조사 안에서 반려동물을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앱이 있었으면 좋겠다란 방향을 찾고

지금의 프로젝트로 기획하게 됐어요.


박범근: 또 저희는 둘 다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이 있거든요.

또 누군가와 함께 키워보면 치우는 사람만

치우는 게 생기거든요? 결국 저는 점점

아이를 나 혼자서 돌보고 있는

독박 육아로 변하게 된 거예요.

이럴 때 더 객관적인 데이터로 얘기하면

더 쉽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경험이 지금 프로젝트의

중요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었어요.




Q. 주요 기능뭔가요?

박범근: ‘챙겨주기’ 기능이라고 생각해요.

이건 가장 첫 번째로 개발했던 기능이에요.

‘챙겨주기’에서 나온 데이터로

육아 일기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

반려동물 일정을 가족끼리 공유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까지 나올 수 있었어요.

이게 제일 중요했던 기능 같아요.


안세훈: 맞아요.

산책, 놀아주기, 목욕같이 매일매일 해줘야 하는

행동들을 카드 형식의 체크리스트로 만들었어요.

저희는 그런 행위들을 ‘챙겨주기’라고 했고요.

날마다 몇 %달성했는지, 누가 했는지

모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정해놨어요.

시간이 지나면 주로 누가 산책시켰는지 등의

통계가 나오잖아요? 이걸 활용해서 육아에서

서로 역할 분담하는 데에 도움 줄 수 있어요.




Q. 프로젝트는 어느 정도 진행되었나요?


박범근: 현재 50% 정도 진행됐어요.

10월 초에는 대표 기능을 가진 앱을

출시할 예정이에요.


Q. 힘들었던 점이나 애로사항 없었나요?


안세훈: 아무래도 팀원분이 나가셨을 때가

가장 힘들었죠. 기획을 다시 해야 했으니까요.

위에서 말했듯이 나가신 분이

AI 파트라 AI 관련 기획이었거든요.

그분 없이는 진행할 수 없으니까

다시 할 수밖에 없었어요. 개발이

조금 늦어졌던 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박범근: 그렇지만 멘토님들이 기획과

일정 관리 등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었던

덕분에 잘 극복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개발할 때 스프린트 기간을

원래보다 짧게 잡아서 운영했었어요.

스프린트 기간 : 단기간 내에 프로토타입으로

제작, 테스트하면서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일주일마다 기능 하나 만들고

피드백하고 이런 식으로

호흡을 빠르게 개발했었어요.




Q. SW마에스트로에 들어오기 전

어떤 활동을 했나요?

지원 계기는 뭔가요?

박범근: 저는 3학년에 컴퓨터를

복수 전공하면서 개발을 시작했어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회사에서 인턴까지

했었고 결국 퇴사하고 소마를 오게 됐어요.

현업에서 배우는 것도 좋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서비스 기획하고 만드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안세훈: 저는 재학생이에요.

학교 다니면서 교내 활동을 했었어요.

연구원으로 연구실 인턴부터

교내 프로젝트 진행도 해봤어요.

4학년이 되고 한 번쯤은 대외 활동으로

다른 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협업을

해보고 싶었던 게 컸던 거 같아요.

아직까지 앱을 플레이 스토어에 올린 적은 없는데

SW마에스트로에서는 충분히 지원도 해주는 걸

알았거든요.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도 않았고

배포, 기획, 마케팅 같은 전체 과정을

겪어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어요.




Q. 다양한 SW마에스트로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박범근: 저는 발대식에서 전 기수(12기)

우수자분들을 뵀던 게 좀 기억에 남아요.

많은 사람들과 같이 있으니깐 행사 내내

"내가 진짜 연수생이 됐구나"라고 실감했어요.

5월 예비 연수 기간, 게릴라 멘토링 때

이제 진짜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는구나...


이런 걸 느꼈던 거 같아요.



안세훈: 저는 디자인씽킹 교육이 기억에 남아요.

초반에 했던 행사인데 친한 사람이 없었거든요.

편한 자리에서 가방 만들기 같은 걸 하면서

사람들과 친해지기도 했고 정말 많이

웃었던 시간이었어요. 페르소나나 마케팅을

배우면서 기획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Q. 수료 후 계획이나

인생 목표가 있다면?

박범근: 최종적인 목표는 창업이나

스타트업 CTO가 되는 거예요.

먼저 소마에서 배운 것들로 취업한 후에

실무 경험을 쌓고 창업이나 CTO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안세훈: 저는 안드로이드 개발자라

회사 다니면서도 사이드 프로젝트로

앱을 하나 만들고 싶어요. 소위 말하는

대박 앱 한두 개 정도 꼭 갖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생태계

도움 주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Q. SW마에스트로많은 도움이 될까요?


안세훈: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시야를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보통은 '개발자'라고 하면

그냥 '코딩'만 보게 되거든요?

근데 하나의 서비스가 나오기까지

기획, 디자인 등 알아야 할 분야가

정말 많더라고요.

"개발 쪽은 정말 일부분이었구나"

이런 걸 좀 알게 된 거 같아요.




Q. 예비 14기에게

하고 싶은 말?


박범근: 소마는 부트 캠프가 아니라서

본인이 챙겨야 하는 실력이 있어요.

그래도 혼자서 하는 거랑 누군가와

함께 하는 건 확실히 다르거든요.

떨어져도 좋으니까 무조건 도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금전적인 지원,

멘토링, 인강 등 교육비도 지원해 주니까요.

자신의 목표를 좀 더 빠르게

이뤄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안세훈: 소마 과정은 원래 있던

우리나라의 다른 과정과 비교하면

제일 지원이 많은 것 같아요.

인적, 금전적 지원, 인프라 조성까지

되어 있으니깐 의지만 있다면

하고 싶은 걸 하는 데에 전혀 문제없을 겁니다.






Q. 나만의 소마 합격 팁!


박범근: 일단 코딩 테스트꾸준히.

평소에 소마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2~3개월 정도 기간을 잡고

풀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또 면접에서는 작아도 좋으니까

자기가 원하는 직무의 프로젝트 경험

꼭 하나라도 쌓고 오세요.

저는 교외 동아리에서

앱 런칭을 한 번 해봤거든요.

거기서 서버 개발을 맡았었는데

면접 때도 그에 관한 질문이 많이 들어왔어요.

그런 걸 자신의 무기로 삼으면

면접이 훨씬 수월해질 것 같아요.


안세훈: 저도 코딩 테스트

'꾸준한 준비'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면접은 소마 과정 자체가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거라

'관련 경험'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어떤 기술을 갖고 있든

누군가와 협업했던 경험을 어필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안세훈: 저는 저의 유일한 팀원인

범근이에게 한 마디 하고 싶어요.

막내지만 지금까지 팀장 역할

해주고 있거든요.

"아직 끝난 건 아니지만 그동안 고생 많았고

같이 취업 준비도 하느라 많이 힘들 텐데

좀만 더 참고하다 보면 좋은 결실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 같이 힘내보자."


박범근 : 저는 멘토님과 팀원에게 말하고 싶어요.

한철규 멘토님, 박병진 멘토님,

이동열 멘토님 신경 써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또 저의 유일한 팀원, 세훈이형.

형이 사실 저랑 스타일이나

사고과정이 많이 닮았거든요.

먼저 2인 팀이라 싸우면 풀어줄

사람도 없는데 그런 일이 없어서 좋아요.

"이제 프로젝트 기간이 두 달 남았는데

유종의 미 거둬보자. 프로젝트 런칭도 하고

원하는 곳에 취업도 해서 올겨울엔

편하게 쉬어보자."

첨부파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