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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사람들

[ 요리 어플 추천 ] 우리 집에 이미 있는 ‘식재료’로 또 다른 ‘레시피’를 추천해 주는 앱 : '유레카' 못하는 게 Ops 팀

  • 2022-12-14 11:19
  • SW마에스트로

혹시 요리하는 거 좋아하세요?


저는 요리할 때 약간 짐심으로

하는 편이라 얼마나 더 맛있게

먹을지 고민하거든요..?

근데 막상 요리하려고 하면

꼭 없는 재료들이 있어요.

이건 진짜 누구라도 경험해봤을 거예요.

근데 이럴 때 누군가가 대체할만한

식재료를 추천해준다면 어떨까요??

근데 지금 갖고있는

식재료로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개발 중인 팀이 있다고 해요!

자세히 들으러 가볼까요?


Q. 간단한 자기소개



정훈 : 안녕하세요! '못하는 게 Ops'의

팀장백엔드 개발모델 학습

담당하고 있는 이정훈이라고 합니다.

예완 : 백엔드데이터 엔지니어링

담당하고 있는 문예완이라고 합니다.

민령 : OS 클라이언트 개발

담당하고 있는 김민령이라고 합니다.


Q.팀원

어떻게 구성됐나요?


예완 : 멘토링에서 민령이를 처음 만났어요.

근데 대화가 너무 잘 통하는 거예요..?

당일에 바로 같이 팀 하자고 제안했어요.

그리고 정훈이는 개발 실력도 좋지만

인간적으로도 너무 매력 있는 친구라

팀의 마지막 멤버로 안 뽑을 수 없었어요.


Q. 팀명의미?

정훈 : 프로젝트를 처음 기획할 때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분야에 관심이 많았었거든요.

그래서 같이 엮어보고 싶었어요.

뭐가 괜찮을까.. 고민하다가

<못하는 게 Ops>라고 말장난을 섞어서

기발한 팀명을 지을 수 있었어요!

실제로 저희 3명은 못하는 게

없기도 합니다 :)


Q. 어떤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나요?

민령 : 저희는 AI 기술로 이미 내가

갖고 있었던 식재료에 맞게 레시피를

제안해 주는 앱을 만들고 있어요.

예를 들어

된장찌개를 만들고 싶은데

'호박'이 없다면?

AI가 냉장고에서 호박과 비슷한

재료를 찾고 약간 다른 레시피를

제안해 주는 거예요. 또 앱으로

유통기한도 관리할 수 있어서

유통기한이 끝나가는 식재료를

'먼저 사용하도록' 하는 점이

저희 앱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Q. 이 프로젝트는

어떤 계기시작했어요?

정훈 : 자취하는 친구의 집에 갔을 때

친구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들의

유통기한이 지나 거의 다 버렸던 적이

있거든요. 그때 지금 프로젝트의

아이디어가 떠올랐던 거 같아요.


유통기한이 끝나가는 식재료를

먼저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거


내가 가진 식재료 안에서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거


이런 앱이 꼭 필요하다는걸요.


Q. 어느 정도

진행되었나요?

민령 : 70% 정도 완성됐어요.

① 유통기한 대체 기술

② 궁합 예측 기능

위에 있는 2가지 기술은 개발이

끝났어요. 여기에 AI 모델만 완성된다면

아마 10월 초에 '앱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에요.


Q. 어려운 점

없었나요?

예완: 컴퓨팅 능력으로 식재료끼리의

'유사한 정도를 계산하는 기술'은

'머신러닝'에서 자주 쓰지 않는 기술이거든요.

컴퓨팅 능력 : 문제의 핵심을 찾고 순서에

맞게 이를 해결하는 능력.

그러다 보니 외국 논문을 찾을 수밖에 없었어요.

물론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아서 이걸

해결하려고 노력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심지어 궁금했던 걸 꼭 알고 싶어서

논문을 쓰신 분께 연락했었거든요.

다행히 한국 사람이었어요.

그분은 팀장인 정훈이와 동문이셨고

심지어 저희 학교 교수님으로

재직 중이셨던 거예요..?

결국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교수님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어요.


Q. SW마에스트로 전에는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정훈 : 저는 머신러닝이 재밌어서

머신러닝에 대한 공부, 프로젝트를

했었어요. 또 '카카오'에서 인턴도 했어요.

머신러닝으로 사람들에게

도움 주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SW마에스트로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예완 : 교내 연구실에서

1년 동안 '딥러닝'을 연구했었어요.

제 실력을 시험해 보고 싶어서

다양한 딥러닝 공모전에도 나갔었는데

거기서 운 좋게 서비스도 개발하고

좋은 성과도 거둘 수 있었어요.

또 전에 IT 연합 동아리에서

'하나의 결과물을 같이 만드는 것'에

감동과 설렘을 받았었거든요.

이런 감동을 꼭 지키고 싶어서

SW마에스트로에 지원했어요.

민령 : 저는 웹 개발을 공부하면서

토이 프로젝트를 했었어요.

아무래도 작은 토이 프로젝트라서

오히려 갈망이 좀 커지더라고요.

'개발에 진심인 사람들'과 협업할 수 있는

환경에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지원했어요.


Q. SW마에스트로 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정훈 : '기술별 소모임' 아시죠?

저는 SW마에스트로에 합격해서

백엔드를 처음 공부했거든요.

많이 어려웠어요... 이때 기술별

소모임으로 저랑 비슷한 처지에 놓인

친구들과 스터디그룹을 만들 수 있었어요.

매주 같이 공부하는 시간이 유익했어서

이 프로그램을 먼저 꼽고 싶어요.

소마에서 월 단위로 진행하고 있는

'컨퍼런스'에서도 관심 있는 주제를

발표하고 나눌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예완 : 수료생 창업기업 방문이 기억에 남아요.

'AB180'이라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솔루션

스타트업에 갔었을 때 자극을 받았거든요.

'개발'에 열정 있는 사람들끼리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런 사람들이랑 같이

일해보고 싶다"라는 생각과 "나 스스로를

더 성장시키고 싶다"라고 생각했어요.

민령 : 저는 '여성연수생간담회'요!

사실 남자 개발자에 비하면

여성 개발자가 정말 적어요.

그래서인지 여성 연수생들은 어떻게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는지가 너무

궁금했었어요. 전 기수의 여성 개발자분들에게

강의도 듣고 얘기도 나누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또 안드로이드, ios 개발과 관련된

'모바일 스터디'에 참여했던 적이 있는데

거기서 훌륭한 멘토님을 만났어요.

덕분에 모바일 개발 분야에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Q. 예비 14기에게

하고 싶은 말?

정훈 :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성장하고 싶은지

깊게 생각해 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개발에도 수많은 직군이 있고

프로그램에서 모든 직군의 기술을

습득하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자세히 목표를 설정하고 배우고 싶은 기술로

두 가지 정도 정하는 게 좋아요.

예완 : 같은 꿈을 꾸는 팀원을 만났고

'함께'라는 것에서 정말 예상치 못하게

크게 성장할 수 있었어요. 분명히

원하는 그 이상을 얻을 거라고

확신해요.

민령 :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아요.

지금 소마에 참여하는 연수생의

과반수가 새로운 포지션에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응용하는 것,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라도 더 배워가야겠다”라는 마음으로

다가가는 게 좋아요.


Q. . 수료 후 계획이나

인생 목표가 있다면?

정훈 : 남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먼저 대기업 백엔드로 취업해서

대용량 트래픽 서비스를 경험해 보고

싶어요. 그 이후에 비전이 일치하는

팀원들과 함께 팀을 꾸려 MLOps엔지니어

역할을 맡아 사람들에게 도움을 전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보고 싶습니다.

예완 : “하고 싶은 걸 후회 없이 해보는 것”

수료 후 취업이 되지 않는다면

세계 여행을 갈 계획입니다.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개발자”

전 '오픈소스' 개발 경험이 있는데

이 '오픈소스'로 사람들이 도움을

얻는 모습을 보면 뿌듯해요.

MLOps 개발자로 커리어를

더 키워나갈 거고 꼭 사람들에게

도움 주는 개발자가 될 것입니다.

민령 : 저는 모바일 개발자

취업을 준비해 볼까 해요.

나중에는 제가 겪었던 모바일 개발로

개발자들을 가르치고 싶어요.


Q. 나만의

소마 합격 팁?

정훈 : “나는 '개발'에 얼마나 열정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자소서를 써보세요.

아무래도 소마 취지가 “훌륭한

개발자 육성” 인 만큼 '완벽'보다는

태도를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완 : 코딩 테스트 준비가 덜 됐다고

생각하더라도 그냥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준비가 덜 됐다고

생각하고 망설였었거든요.

자신을 믿어주세요.

민령 : 조금 강하게 말하자면

'말로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줘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토이 프로젝트라도

좋으니 많은 경험을 쌓고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 보러 가기

https://blog.naver.com/sw_maestro/22290005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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