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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영양제를 관리해 준다고? : 건강고민 종결자 비힐러, '鍊金(Alchemy)'팀

  • 2022-12-20 13:14
  • |
  • SW마에스트로
내가 먹는 영양제를 관리해 준다고? : 건강고민 종결자 비힐러, '鍊金(Alchemy)'팀
혹시 영양제 자주 먹는 편이에요?

점점 한 두 살 먹어가면서

더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씨 때문에

내 몸을 위해 영양제를 먹고는 있는데

이 영양제들이 정확히 어디에 좋은지

모르겠어요.. 나아지긴 하나요??

나에게 딱 맞는 영양제를 찾고 싶죠?

아니면 맞는 영양제를 찾았는데

매일매일 제시간에 먹는 게

익숙해지지 않는다고요?

영양제 복용 관리부터 성분 확인,

심지어 관련 건강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는 앱이 있다고 해요.

정확히 어떤 앱인지 한 번 봅시다!


Q. 간단한 팀 소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영양제 섭취 관리부터 건강

고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플랫폼, 비힐러를 만들고 있는

알케미 팀입니다.

병욱: 안녕하세요 !

저는 팀 내에서 프론트엔드

기획을 맡은 고병욱이라고 합니다.

민준 : 반갑습니다!

저는 팀에서 백 앤드 개발을 맡고 있는

김민준이라고 합니다.

지원: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표지원입니다.

팀에서 팀장을 맡고 있으며,

개발 쪽에서는 프로젝트에서 다루는

데이터와 Ai 기술 개발을 맡고 있어요.


Q. 팀명 '鍊金(Alchemy)'는

어떤 의미인가요?

민준: "가치 없는 것에서부터

가치 있는 것을 만든다"라는 개념에서

연금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그 의미를 담아 한국어로 연금,

영어로 알케미라는 팀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Q. 팀명이 한자인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민준: 위에서 '무언가를 만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했죠? 여기에

한자 표기로 특별함을 넣었어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엔

불편함이 좀 있어서 영어와

병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Q. 팀원은 어떻게

구성하게 되었나요?

병욱: 저희들은 '실제 세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라는

같은 창업 목표로 만나게 되었어요.

민준: 저와 지원님은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씨앗방에서 처음 대화를 하게

됐었거든요. 그때,

개발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기획에 대해 고민이 있는 사람

이걸 딱 느껴서 팀이 되기로 결정했어요.


Q. 어떤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나요?

지원:

1. 영양제 함량과 밸런스 관리

2. 건강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저희는 이 두 가지를 개발하고 있어요.

민준: 영양제 구매자분들의 페인 포인트

집어내는 인터뷰를 진행했던 적이 있어요.

두 가지 어려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1. 영양제 구매 리뷰 검색

2. 영양제의 전체 성분을 파악해

다른 영양제와 합산해 먹기 어려움


이런 불편한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화장품 서비스 ‘화해’를 착안했어요.

영양제의 영양분 계산이나 검색 기능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요.


Q. 프로젝트를

만든 계기는?



민준: 저는 크게 2가지 경험에서

이 아이디어를 제안했어요.


외국에서 부모님께 드릴

영양제를 구입했던 경험


안타깝게도 저희 부모님은 영양제의

절반 이상도 드시지 못하셨었거든요.

여기에는 2가지 문제점이 있었어요.

① 약의 제형이 너무 크다는 점

② 너무 딱딱하다는 점

이 경험에서 생각보다 영양제의

불편한 이유가 개인적인 영역

넓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영양제에 포 우먼, 포 실버와

같은 표기를 보신 적 있어요?

단순히 '포 실버'라고 하면

'나이 든 분들에게 좋겠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

어떤 영양 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대해 알아보기가 정말 힘들다는 걸 느꼈어요.

예전에 화장품을 구매했을 때 화장품

성분을 분석한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을

살려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되었어요.


Q. 프로젝트는 어느 정도

진행되었나요?


지원: 현재는 개발 중이지만,

9월 21일 ~ 10월 중순

에는 출시 예정입니다.


Q. 프로젝트의

주요 기능은 뭐예요?

(인터뷰 당시 : 출시 전)

지원: 크게 2가지로 나눠져요.

첫 번째, 유틸리티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3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1. 영양제 검색, 등록


첫 번째는 영양제를 쉽게 검색하고,

섭취 중인 영양제를 등록할 수

는 기능이에요.


2. 밸런스 관리 기능


두 번째는 본인이 등록한

영양제들에 포함된 영양분들을

각각 합산해 권장 섭취량에

맞춰 잘 먹고 있는지

전반적인 밸런스를 계산해 주는

밸런스 관리 기능이 있어요


3. 복약 알림과 섭취 관리


마지막으로는 본인이

등록한 영양제의 복약 알람과

섭취 관리를 받을 수 있어요.

이런 유틸리티를 기반으로 한

두 번째 기능이 커뮤니티 기능이에요.

건강 고민 커뮤니티

신뢰도 기반으로 진행돼요.

본인이 '섭취하고 있는 영양제와

연결된 병'과 관련된 건강 고민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어요.

병욱: 저희 커뮤니티의 특징은

'사용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진행된다'라는 점이에요. 사람들은

각자의 건강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경험의 깊이'는 다르잖아요?

저희 비힐러에서는 신뢰도 바탕으로

커뮤니티를 구축해, 자신의 건강 고민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면서 서로 더 나은 건강을

영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Q. 어려운 점/애로사항

없었나요?


병욱: 저희가 실제 문제를 푸는

B2C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기획적으로 생각할 점이 많았어요.

B2C 프로젝트 : 기업 대 소비자

B2C의 고객은 전문적인 바이어라기보다

개별적인 소비자에 가까워 B2C 기업의 마케팅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사람들의 필요와 관심사,

어려움에 초점을 맞추는 마케팅 방법

또 저희는 개발자이다 보니

리소스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더라고요.


Q. 부족한 점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병욱: 일단 디자인 부분에서는

지인분께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 밖에 마케팅은 외부 자원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해결하고 있어요.

지원: 그 외에 개발에서는 소마

멘토님들께 멘토링을 요청

저희가 고민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어요.


Q. 들어오기 전에는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병욱: 저는 여러 창업대회

나가보거나 플레이 스토어에 앱을

출시하는 등 개발 활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소마에 지원했던 이유는

일상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있었던 관심을 펼쳐보고 싶어서예요.

민준: 대학을 졸업하고 개발자로

한 3-4년도 근무했었어요.

주로 스타트업에서 근무했었는데

스타트업 특성상 기존 체계보다는

실제로 고객들을 만나면서 서비스를

진행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지원: 저는 대학교 2학년 때 무작정

창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우연치 않게 지인에게 창업 제의가

들어와서 실제 서비스 출시 전까지

많은 걸 보고 느꼈던 적이 있어요.


Q. SW마에스트로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병욱: 팀 빌딩 시간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어제 팀이었던 것 같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다른 팀을 꾸리고..

정글 그 자체였었어요.

지원: 저는 소마 캠프

가장 기억에 남아요. 2일차,

수료생들께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 있었을 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바로 여쭤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2일차가 특히 기억에 남는 이유는

당시에 진행했던 코딩 대회에서

제가 1등을 했었거든요..!

좋은 기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민준: 저는 디자인 씽킹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3일 내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으니까

기가 빨리는 기분이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활동을 통해서

프로젝트 기획하고 고려하는 단계,

빠른 프로토 타입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기획자로서의 역량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Q. 수료 후 계획이나

인생 목표는??


민준: 일단 저희 팀의 공동 목표는

비힐러가 좋은 성과를 이루어

함께 창업을 하는 것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지역 등에 얽매이지 않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것이 첫 번째 목표,

회사에서의 제가 아니라 '저라는 이름'으로

무언가 가치 창출을 하고 싶은 게 두 번째!

지원: 저는 35살 전에 은퇴하는 것

제 인생 목표예요! 현재 병역의 의무와

같은 다양한 난제가 있지만 아무래도

전문연을 통해서 해결할 거 같아요.

병욱: 비힐러를 이어나가는

팀적인 목표 외에 개인적으로는

해외 창업과 같이 가치 창출하거나

평소에 해보지 못한 것들을

도전하면서 자아를 이루고 싶어요.


Q. 앞으로 추가

기능이 있나요?


병욱: 현재는 복용 영양제를 통한

건강고민 커뮤니티이지만 추후에는


1. 탈모 당뇨 고혈압과 같은

기본적 건강고민 커뮤니티 추가


2. 운동보조제, 일반 의약품,

건강 기능 식품 등

서비스 확대


계획이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Q. 예비 14기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민준: 저는 소마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는 걸

추천드려요. 13기 톡방은 제가 만들었었는데,

그곳에서 정보 교류를 하거나 자소서 첨삭

스터디, 코딩 테스트 문제풀이, 화상 모의

면접 등을 같이 진행했어요.

저는 학교를 다니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돌파구 같은

존재였었어요. 예비 14기분들도 톡방을

스스로 만드시거나 들어가셔서

좋은 시너지를 내셨으면 좋겠어요.

지원: 저는 자신을 믿는 것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합격하고 보니 막상 저한테

도움 되었던 후기는 없었던 것 같아요.

예상 질문도 꽤 많이 뽑아서

연습해갔지만, 한 개도 나오지 않았어요.

코딩 테스트 때도, 저를 믿지 못하고

주변에서 하는 말에 멘탈이 많이

흔들려서 힘들었던 것 같아요.

주변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을 믿으세요!

병욱: 보통 알고리즘에 집중하시는데

적은 시간일수록 SQL은 놓치지

말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알고리즘 공부를 안 했었는데,

한 달밖에 남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SQl과 웹에 집중해 코딩 테스트에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면접에서는 목소리 크게,

자신감 있게만 해도 도움이 많이 돼요!

다들 긴장하셔서 목소리가 작아지셨는데,

일부러 제가 크게 했더니 깜짝 놀라시면서

더욱 집중해서 들으신 거 같아요.


활동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얻어 갈 수 있는 숨은 활동들이 엄청

많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소극적으로

활동하는 것보다는 소마에서 주최하는

모든 활동에 참여해 보고 최대한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러 가기

https://blog.naver.com/sw_maestro/222911649082